어려운 대외 수출여건 속에서도
연간 천만달러 이상 수출하는
지역 중견 수출업체들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
전기전자와 자동차 등
기계부품 업종이 주력산업으로 부상하면서 이들 업체들의
성장이 돗보입니다.
보도에 김영기기잡니다
성서공단에 있는
이 자동차 부품업체는
수출주문이 이어지면서
생산라인이 쉴새 없이
돌아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수출이 2천 4백만달러로
1년 전 보다 30% 이상 늘었고
올해는 5천만달러를
넘어 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고유정/캐프 해외영업본부이사
LCD TV를 생산하고 있는
이 업체는 친환경 산소음이온
기술을 개발해 새해들어
중국과 천억원이 넘는
수출계약을 맺었습니다
또 미국 국방부 납품 계약이
성사단계에 있어 올해 수출
목표를 8천만달러로
60% 가량 늘려 잡았습니다
한대진/디보스 대표
이처럼 어려운
대외경제 여건에서도
천만달러이상 중견 수출기업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cg)대구에서 연간 1억달러 이상
수출한 기업은 지난 2003년까지
한곳도 없었지만 지난해는
4곳이나 됐고,
5천만달러와 천만달러 이상
수출한 기업도 크게 늘었습니다(cg)
이영호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부차장
특히 이들 중견기업들의
지난해 수출이 22% 늘어
대구지역 전체 수출 증가율
13.7% 보다 훨씬 높았습니다
경북지역도 천만달러 이상
수출한 기업이 지난해
2백개에 이르는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들 중견 수출업체들이
지역 수출에 견인차 역할을 하며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습니다
tbc 김영기ㅂ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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