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년 새해를 맞아
각 분야에서 지역의 미래를 이끌 업체나 인물을 찾아보는
희망 2008순섭니다.
이 시간에는
국내 공공시설물 분야
선두기업인 대성아이디를
이지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빗살무늬와 연꽃같은
한국 전통문양이 새겨진 블록이
자동화라인을 통해
가마로 옮겨집니다.
1300도의 고열에 두번 구우면
은은한 색감을 띤 도자블록이
완성됩니다.
장인정신이 담긴 도자블록은
도심광장과 공원등의 바닥과
벽면에 시공돼 한국의 미를 담은
공공시설물을 탄생시킵니다.
이 업체의 시공분야는
도자블록뿐 아니라 각종 펜스와
경관조명까지 공공시설물 관련 전 분얍니다.
서울 프로젝트인 난지도와
뚝섬 조경공사 그리고
광화문광장과 서울역 광장을
비롯해 인천과 통영 무안등
전국을 무대로 업계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인터뷰-노주호 사장
획일화된 시설물에 개성을 심어
도시이미지 업그레이드
92년 사업을 시작할 때만 해도 공공디자인에 대한 인식이
없어 고전했지만 최근
지자체마다 도시미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주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관리 영업직원만 30여명에
자체시공팀과 생산공장 3개를
거느린 중소업체로 성장한
대성아이디는 지난 해
매출 150억원에 이어 올해 2배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노주호사장
태양열과 풍력이용한 조명개발과
유리조형물등 사업 계획
(스탠드 업)
회색빛 일색이던 거리와
공공시설물에 한국의 문양과
색상으로 생기를 부여하는
대성아이디는 친환경소재와
대체에너지를 접목해 사업영역을
넓힐 계획입니다.
TBC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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