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특산물 관광코스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합니다.
도시민들의 기호에 맞게
재래시장 장보기에 문화재
탐방과 업체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한 덕분입니다.
이승익 기자가 소개합니다.
아침 일찍 대구에서 출발한
대형버스 2대가 안동소주
박물관에 도착했습니다.
말로만 듣던 안동소주 만드는
과정은 물론 양반 상차림을
비롯한 안동의 음식문화를
이해하고 선물까지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횝니다.
자유시간이 주어지자
재래시장 장보기가 시작됩니다.
도시에서 느껴보지 못했던
재래시장의 훈훈함을 만끽하며
마음에 두었던 농.특산물을
구입합니다.
한지공장 또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특산물 관광코넙니다.
참가자들은 책에서만 보던
한지제조 공정을 참관한 뒤
기념품을 사면서 소풍나온
어린이들처럼 들떠 있습니다.
(김명숙/대구시 범어동)
경상북도가 재래시장을 살리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장보기
투어 프로그램입니다.
재래시장만 둘러보던 초창기에
비해 하회마을 방문이나 특산품
공장 방문 같은 체험관광을
곁들이면서 최근들어 참가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김정현/경상북도 경제기획팀)
안동시는 지난해 장보기 투어에
참가한 도시민이 4천 명을 넘자
올해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하고 수도권 등을 상대로
홍보를 강화해 참가자 수를
만 명으로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tbc 이승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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