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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Iive(10/17대구 대선공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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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2년 10월 17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대구시가 대선을 앞두고
대구시 발전안을 공약으로
채택해줄 것을 요청했는데
지역 의원들은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구요

ANS)네, 대구시 배상민
기획관리실장은 어제
한나라당 대구지역 의원
모임에 참석해 대구 테크노
폴리스 건설계획등 7가지 안을 제시하고 대선 공약으로
채택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대구 테크노폴리스
건설 계획은 오는 2천4년부터 16년동안 4조7천억원을 투입해
달성군 일대 450만평에
IT와 바이오 분야등의
산학연 연구단지등을 갖춘 종합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것입니다.

대구시 안에는 또 낙동강
물부족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남한강 물을 이용하는
낙동강 프로젝트와 4차
내부순환 도로건설등 굵직한 내용들이 담겨있습니다.

이에대해 한나라당 지역
의원들은 이같은 사업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너무 장기적이고 규모가 커
공약 채택에는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백승홍 한나라당
대구 선대위 본부장]

일부 의원들은 오히려
지하철 건설 사업 마무리와
낙후된 도심개발 사업등
단기적이고 실효성있는
공약을 내놓아야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대구 선대위는
대구시의 안을 충분히
반영하돼 지역 학계,
전문가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실효성을 높여 공약을
채택할 계획입니다.

Q) 정부의 지방공사와 공단의 경영 평가에서 지역 의료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구요

ANS) 네, 행정자치부가
오늘 발표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결과에 따르면
대구,경북의 지방공사
의료원은 높은 평가를
받은 반면 도시개발공사등은
낮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다섯 단계로 나눠 이뤄진 평가에서 대구 의료원과
포항 의료원은 최우수등급인
가 등급을, 안동 의료원은
나 등급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청도군이 운영하며
전원 주택 조성과 감식초
개발 사업등을 벌인
청도 개발공사는 최하위
등급인 마등급을 받았고
경북 개발공사도 라등급에
머물렀습니다.

또 대구개발공사와
구미시설관리공단, 구미 원예수출공사도 중위권에
그쳤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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