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공단용지가 바닥나
앞으로 2년 동안은
용지공급이 어렵습니다.
대구시는 성서 5차단지 개발을
앞당기기로 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습니다.
박석현기자의 보돕니다.
대구시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공단용지는 성서 상용차 부지
12만 5천 제곱미터와
달성 2차 외국인기업유치지구
9만 9천 제곱미터가 전부입니다.
상용차부지는 대구시의
대기업 유치노력의 결과로 곧
STX의 선박엔진 부품업체와
노키아 협력업체에 분양됩니다.
달성 2차단지 남은 땅도
조만간 분양이 끝납니다.
늦어도 4월 이후에는
더 이상 분양할 대구의
공단용지가 없다는 얘깁니다.
새 용지는 다사 세천지구
성서5차단지가 완공되는
2010년 4월이나 돼야
공급이 가능합니다.
2년 동안 공장용지 공급에
공백이 생기는 것입니다.
이동혁/대구시 산업입지팀장
"성서5차 개발 앞당기고---"
대구시는 또 인근의
왜관과 영천 등지로 기업을
돌리고 시,도 경제통합과제인
공동 산업단지 조성도
서두르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대기업이 들어서고
기업들의 투자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는 가운데 발생한
공단용지 공급 중단은
대구의 경제발전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TBC박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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