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쥐띠 해를 가슴 벅차게
맞은 사람들이 있는데요 바로
쥐띠 새내기 직장인들입니다.
새해 첫 출발에 나선 쥐띠
새내기 직장인들을 이종웅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씽크-감사합니다. 139분 고객님!!]
은행 창구에서 힘차게 고객
대기번호를 부르는 김귀예씨.
창구 업무 20일째 아직은
낯설지만 목소리에는 자신감이 넘칩니다.
원하던 직장에 들어갔지만 아직 배울 일이 많다보니 고민도
많습니다.
[김귀예(1984년 쥐띠)
--대구은행 봉덕동 지점 직원]
"용어도 생소하고 계산기도
느리고...":
식품 매장을 선배 사원과 함께 둘러보는 김진영씨.
어떤 과일이 좋은지 어떻게
소비자들에게 알려야 하는지
자세히 배웁니다.
부서 배치를 앞두고 있지만
두려움보다는 새로운 도전을
향한 열정이 더 큽니다.
[김진영(1984년 쥐띠)
---대구백화점 신입사원]
"아직 어디로 갈지 모르지만
열정적으로 일해.."
경찰 채용 시험에 세번만에
합격해 임용된지 사흘째인
장보문씨.
민생 치안의 최일선인 지구대에서 일하는 하루가 짧기만합니다.
[장보문(1984년 쥐띠)
--달성경찰서 화원지구대 직원]
"하나 하나 배워나가는 자세로.."
다음달부터 담당 부서에
배치될 공무원 김미경씨도
업무를 빨리 익히기 위해
컴퓨터를 배우고 있습니다.
[김미경(1984년 쥐띠)
---대구시청 행정 공무원 임용 예정자]
"어디를 가더라고 열심히.."
쥐띠 해 이들 새내기 직장인들의 도전과 열정이 언제나 변함없길 기대합니다.
tbc이종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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