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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희망 2008-구미파프리카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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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팀 김영기

2008년 01월 03일

다음은 무자년 새해를 맞아
지역의 희망찬 미래를
이끌 단체나 사람들을 소개하는
희망 2008 순섭니다.

오늘은 파프리카 수출로
농업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고
있는 구미원예농단을
김영기기자가 소개합니다.




구미시 옥성면의 파프리카 재배단집니다.

한겨울,2만3천평방미터의
시설하우스 안에서는 파프리카
수확이 한창입니다.

모두 31농가가 참여하고 있는
이 영농법인은 장미와 국화,
선인장 등 화훼류를 재배하면서
주목을 받았지만
경쟁력에서 밀리면서
큰 위기를 맞았습니다.

어쩔 수 없이 장미를 포기하고
파프리카로 작목을 바꿨습니다.

정세화/ 구미원예농단

파프리카는 2006년 말에
첫 생산을 했습니다.

st)지난해 구미원예농단에서
생산한 파프리카의 양은
모두 모두 280톤,금액으로는
7억원이 넘습니다.

생산한 파프리카는 거의 전량
일본에 수출했습니다.

내년에 4만9천여평방미터의
재배단지를 추가로 만들면
수입이 크게 늘 것으로
내다 보고 있습니다.

박종규/ 구미원예농단 대표

파프리카는 지난해 경상북도내
농수산물의 수출이
크게 둔화된 가운데도
유독 수출이 큰 폭으로 늘어난
효자 작목입니다.

대표적인 웰빙농산물로 각광을
받으면서 최근 소비가
크게 늘고 있고 일본 내수시장의 60% 가량을 경북산 파프리카가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미원예농단은 FTA의
높은 파고 속에서도
우리농업에 희망이 있다는 것을
입증해 보이기 위해
무자년 새해 벽두 부터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tbc 김영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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