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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낙동강 기적' 준비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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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팀 박석현

2008년 01월 03일

한반도 대운하가 조기 착공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대구 경북의 미래 청사진을
다시 그리기 위한 움직임이
새해 벽두부터 빨라지고
있습니다.

지방자치단체들은 운하를 통해 '낙동강 기적'이라는
신화를 창조한다는 계획입니다.

박석현기자의 보돕니다.

새 정부가 대운하 건설을
추진하면 가장 논란이 덜한
경부운하가 민자방식으로
우선 추진될 예정입니다.

대운하 기본계획에는
상주, 구미, 대구에
내륙항구격인 화물터미널이
건설되고 문경 고모성에서
고령 우곡까지 14곳에
여객터미널이 지어집니다.

대구 달성군 구지면 일대
천만제곱미터의 국가산업단지는
앞으로 운하건설과 맞물려
대구를 먹여 살릴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조만간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한 뒤
전문가 그룹과의 의견 조율을
거쳐 산업단지와 터미널 조성
그리고 유치산업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권태형/대구시 기획관

도지사 공약으로 이미
관광과 레포츠 중심의
낙동강 멀티레포츠 벨리 계획을
발표한 경상북도는
낙동강 프로젝트에
한 발 앞서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조만간
경부운하 계획에 맞춰
물류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세부 추진단을 꾸릴 예정입니다.

김남일/경상북도 새경북기획단장

논란이 있긴 하지만
대구 경북이 최대 수혜지역이 될 경부운하 추진이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클로징>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이에따라 낙동강프로젝트
추진단을 조기에 구성하는 등
낙동강시대를 열기 위한
발걸음을 빨리 하고 있습니다.
tbc박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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