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프)다음주 사인 윤곽 드러날듯
공유하기
정치경제부 양병운
yang@tbc.co.kr
2002년 10월 17일

개구리 소년들의 사인이
다음주엔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조난사 여부도
재조사하고 있습니다.

양병운 기자의 보돕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1차 감정에선 사인을 규명할만한 단서를 찾지 못했습니다.

탄두나 일부 유품에서 혈흔은 나오지 않았지만 탄환의 인체 관통여부등 정밀분석은 훼손이나 오염이 심해 불가능 했기 때문입니다.

2차 감정은 소년들의 유품이나
유골을 덮고있던 돌과 토양을
중심으로 진행중이고 이번 주말 이나 다음 주초면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S/U)경찰은 특히 소년들의
옷이나 신발에 혈흔을 비롯한
사인과 관련된 증거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2차
감정 결과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법의학팀도 유골에 대한
독극물이나 인위적인 손상등
10 여가지 검사에 대한 종합적인 결과를 다음주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이와는 별도로 소년들의 조난사 여부도 다시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현장과 주변 마을의 모습이 담긴 대형사진을 확보해 그때의 정확한 지형파악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두원/대구청 수사과장
"목격자나 제보자들도 기억을
되살릴 수 있게 됐다"

경찰은 또 당시 부근에 살았던
주민들에게 산나물이나 약초를 캐러온 외지인들의 상황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TBC 뉴스 양병운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