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무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금 동해안 곳곳에서는
새해 첫날 떠오르는 해를
보며 소망을 빌기 위해
전국에서 몰려온 해맞이
인파로 북적되고 있습니다.
영덕 삼사 해상공원에
나가있는 중계차를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권준범 기자
기자)네 영덕군 삼사해상공원에 나와있습니다.
앵커)아직은 해가 뜨지는 않은
것 같은데요. 해맞이 표정
어떤지 전해주시죠.
기자)네 말씀하신대로
새해 첫날 해는 아직 바다위로 솟아오르지 않았습니다.
예상 일출시각이 0시 00분이기
때문에 한 5,6분쯤 뒤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중계차)
다행히 날씨는 맑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붉게 이글거리는 선명한
해돋이의 장관이 기대됩니다.
이 곳에 모인 해맞이 관광객들은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일출을 기다리며 바다쪽을
조용히 지켜보고 있습니다.
새해 첫날 떠오르는 해를
보기 위해 뜬눈으로 밤을
새웠지만 다들 밝은 표정입니다
그럼 여기서 해맞이객 한분을 만나 얘기나눠 보겠습니다.
조금 있으면 해가 떠오를텐데
어떤 소원을 비실 겁니까?
해맞이객
"가족 건강 안녕 경제 좋아졌으면 한다."
경북 동해안에는 이곳뿐만아니라
포항 호미곶에서 불꽃쑈가
펼쳐지고 있고
울진과 을릉에서도
다양한 해맞이 행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무자년 새해, 붉고 뜨겁게
달아오르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해봅니다.
지금까지 영덕 삼사해상공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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