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관공서와 기업들은
오늘 종무식을 갖고
2007년도를 마무리했습니다.
대구시는 감동적이고
유익한 종무식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박석현기자의 보돕니다.
평소 만나기 힘든 시장과
실,국장들이 현관에 도열해
출근길 인사를 건넵니다.
한 해 수고했다며 전해주는
꽃 한송이에 직원들의
마음이 녹아납니다.
오후에 열린 종무식에 앞서
대구시청 직원들은
힘든 퍼즐을 맞추듯
공들여 이뤄낸 자신들의
성과를 퍼즐게임으로
되새겨봅니다.
퍼즐이 완성되고
김범일 시장은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경제자유구역 지정의 성과를
직원들의 노고 덕분으로
돌렸습니다.
김범일/대구시장
"대운상승의 기초를 마련해--"
참석자들은 저마다 촛불을
밝힌 뒤 사랑으로를 합창하며
정해년을 마무리했습니다.
경상북도는 올해
4조 2천억원의 투자유치와
세계올림피아드 유치 성과를
자축하고 공이 많은
직원들을 표창 격려했습니다.
김관용/경상북도지사
"부자농촌,살고싶은 농촌 만들"
대구상공회의소를 비롯한
지역 각 기관단체들도
일제히 종무식을 갖고
격랑의 정해년을 되돌아보며
새해 새로운 각오를
다짐했습니다.
tbc박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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