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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9개시군 특정지역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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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팀 임한순

2007년 12월 31일

개발에서 소외돼 온
경북동해안과 북부권을 비롯해 경산과 영천등 경북 9개 시군이 오늘 동해안권 특정 지역으로
지정 고시돼 지역 개발에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영남권에서 특정지역으로
지정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보도에 임한순기잡니다.

CG1)건교부가 고시한
동해안권 특정지역은
영덕 울진지역의
북부 해양 체험 관광권을 비롯해
영천 군위 청도 청송지역의
내륙 정신 문화권,
포항과 경주지역의
남부 해양문화권
그리고 울릉군의
해양 생태권으로 나눠 집니다.

개발 면적이 3천제곱킬로미터로
경상북도 전체 면적의
15.8%에 이르고
2008년부터 2017년까지 10년간 37개 사업에 모두
1조천367억원이 투입됩니다.

CG2)특히 사업비의 62%인
7천66억원이 국비로 충당돼
사업추진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인터뷰/건교부 관계자
"지자체가 세무 계획 승인
신청하면 검토해 승인"

그러나 이미 사업이
타당하다는 평가를 받아
최종 승인에는 문제가 없을
전망입니다.

백제문화권과 내포문화권
그리고 영산강문화권에 이어
전국에서 4번째로
특정지역이 지정됨에 따라
그동안 개발에서 소외됐던
경북 동해안과 북부지역 개발이 탄력을 받게됐습니다.

경상북도는 동해안권 개발이
활성화되면 남북한과 일본
중국 러시아로 연결되는
환동해 국제 관광벨트 조성과
함께 농어촌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청사진도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 보고 있습니다.

TBC 임한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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