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올 한 해 주요뉴스를
되짚어보는 되돌아 본 2007'
순섭니다.
대구는 올해 국제오페라축제와
뮤지컬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문화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했습니다.
김대연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구성-미스 사이공)
올초 대구에 뮤지컬 열풍을
몰고 왔던 미스 사이공은
40 여일 동안 97%의 전무후무한
객석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미스 사이공은 대구가
뮤지컬 도시로 전국적인 명성을
떨치면서 인터파크
전국 뮤지컬 티켓판매 순위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들었습니다.
이어 뮤지컬 '시카고'와
'캣츠'도 대구무대에 올려져
뮤지컬 열기를 이어갔습니다.
INT(배성혁/성우기획대표)
뮤지컬 페스티벌 기간에는
크고 작은 작품들이 선보이면서
대형 뮤지컬뿐만 아니라
가능성있는 창작뮤지컬의 수준도 인정받는 계기가 됐습니다.
특히 대구출신이 만든
토종뮤지컬 '만화방 미숙이'는
백회공연을 돌파했고 지금도
장기공연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
(디졸브)
9월부터 50일동안은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열려
대구를 오페라열기로 달궜습니다
아시아에서 유일한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올해
규모를 확대해 8개 나라
18개팀이 참가했고 특히
정명훈의 개막공연과 3개국 합작오페라 '나비부인'은 대구
시민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INT(배선주/대구오페라축제
집행위원장)
대구오페라하우스에는 올해
오페라축제 공연작을 포함해
총 41건, 백아흔한차례의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이 기간 오페라하우스를
찾은 관객수는 무려
19만 3천여명에 달합니다.
대구는 뮤지컬과 오페라의
두터운 수요층을 확인시킨
동시에 반드시 거쳐가야할
시장이라는 사실을 각인시켜
문화도시라는 이미지를
확고히 한 한 해였습니다.
TBC 김대연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