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 최대 현안사업이자
시민들의 숙원이었던
삼애농장 개발 사업이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본궤도에 오르게 됐습니다.
김천 도심 재개발의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병룡기자가 보도합니다.
(effect:양해각서 체결)
50년 묵은 김천시민들의
숙원사업인 삼애농장 개발이
본격 추진됩니다.
김천시와 삼애원 그리고
개발사업자로 선정된
(주)대상컨설팅과 정우개발(주)가 삼애원 이전과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INT/김화준/삼애원 회장
지난 53년 삼애원이 양계사업에 착수할 때만 해도 이곳은
시가지 변두리였습니다.
그렇지만 90년대 중반
김천시 청사가 현위치로
이전되고 주변이 신시가지로
개발되면서 삼애농장 일대는
김천 도심의 중심으로 바뀌게
됐습니다.
양계농장이 도시의 중심에
자리잡게 되자 시민들은
악취문제에 끊임없이 민원을
제기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뾰족한 해결책을 찾지 못하던중
지난 4월 농장안에 있던
계분공장 폐쇄가 결정되면서
실마리를 찾았고
김천시는 다른 지역의 사례연구와 개발면적 확대조치 등으로
삼애농장 주민과 개발업자를
설득하는데 성공했습니다.
INT/김홍주/김천시 부곡동
INT/박보생/김천시장
이로써 김천시는 동쪽에는
혁신도시 조성과 KTX역사 설치,
남쪽에는 삼애농장 개발이라는
양대축을 중심으로 도시발전의 획기적인 계기를 맞이하게
됐습니다.
TBC 박병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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