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요 대학들의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마감됐습니다.
대부분 대학이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떨어졌지만
상주대는 경북대와의 통합 효과로 경쟁률이 크게 올랐습니다.
보도에 송태섭기잡니다.
오늘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경북대는 2337명 모집에
7320 여명이 지원해 평균 3.13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지난해 3.27대 1보다 소폭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로스쿨 진학에 유리한
인문사회 자율전공계열은
6.15대 1로 경쟁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영남대는 평균 4.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지난해 평균 4.5대1 보다 경쟁률이 떨어졌습니다.
지난해 3.78대1의 경쟁률을
보였던 대구가톨릭대는
3.13대1로 떨어졌고 대구대도
지난해 평균 3.9대에서 올해는
3.43대 1로 낮아졌습니다.
대학들은 수능등급제가 내년에는어떤 식으로든 바뀔 것이라는
기대로 중위권 수험생들가운데
재수를 택한 학생들이 많아졌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그러나 경북대와 통합된
상주대는 경쟁률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428명 모집에 무려 4073명이
지원해 평균 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지난해 2.8대 1보다 3배이상 높아졌습니다.
경북대와의 통합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풀이됩니다.
계명대도 지난해보다 경쟁율이
조금 올랐습니다.
원서접수를 마감한 대학들은
모집군별로 다음주부터 내년 2월
1일까지 정시모집 전형을
실시합니다.
TBC송태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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