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에서 고래 불법 포획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포항 해양경찰서는 밍크고래
한마리를 불법 포획한 혐의로
선장 44살 조모 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선원 2명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조씨 등은 지난 19일
영덕군 강구항 앞바다에서
밍크고래 한마리를 불법 포획해 해체한 뒤 자루 70여개에 담아 운반선에 넘긴 혐의입니다.
올들어 경북 동해안에서
고래 불법 포획 또는 운반으로
46명이 적발돼 20명이 구속되는 등 불법 행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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