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선정에 따른
의미와 과제를 짚어보는 시간.
오늘은 마지막으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이
성공하기 위한 필수 요건들을
알아봅니다.
최국환 기잡니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개발에는
내년부터 2020년까지
4조 632억원의 재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CG)하지만 이 가운데
국비 지원은 5,990억원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지방비 1조 216억원과
민자로 2조 4,426억원을
조달해야 합니다.
결국 경제자유구역이
계획대로 조성되기 위해서는
막대한 규모의 지방 재정과
민간 자본이 투입돼야 한다는
얘깁니다.
류형철/대구경북연구원
책임연구원
이 가운데서도 어느 정도의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느냐가
경제자유구역 성패의
실질적인 열쇠입니다.
특히 경제자유구역은
물류나 생산, 하드웨어 중심의
기존 자유구역과는 달리
교육과 의료 등 지식기반산업을
주목적으로 하는 만큼
외자와 인재를 유치하기위한
각종 인센티브와 규제 완화,
기반시설 확충 등이 필수 요소입니다.
이에따라 대구시와 경상북도도
세금 감면과 행정 지원 등
파격적인 유인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범일/대구시장
경제자유구역 선정은
대구경북이 힘을 합쳐 이뤄낸
성과여서 의미가 더 크다는
평가속에 착실한 준비로
지역 발전에 획기적 전기가
마련되길 기대해 봅니다.
TBC 최국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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