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어제 대구와
구미 경산 영천 일대를
아루르는 지역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했습니다.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내용과 의미를
김영기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김영기 기잡니다.
c/g)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은
대구와 구미,경산,영천 일원에
10개 사업지구로 이뤄져
있습니다.
c/g) 이 가운데 성서 5차
첨단산업지구와 국제패션디자인 지구 6개는 사업계획이 확정돼
현재 추진 중에 있습니다.
c/g)구미디지털산업지구와
경산학원연구지구,수성의료지구,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등
4개지구는 앞으로 추진될
예정입니다.
대구경북자유구역의 가장 큰
특징은 지식창조형입니다.
대구와 경산을 중심으로 교육과
문화,의료산업이 바탕이 된
지식서비스산업의 허브를 구축한
뒤 이를 구미와 영천의
IT와 첨단부품소재산업과 연계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 하겠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김관용/ 경상북도 지사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지정의 가장 큰 의미는
해외투자가와 기업들을
유치 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있습니다.
투자유치가 효과적으로 이뤄지고
계획이 실행에 옮겨질 경우
지역산업의 부가가치도
획기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구테크노폴리스와 구미와
경산,영천,경주,포항을 연결하는 경상북도 부품소재밸리
조성사업 등 말만 요란했던
사업들도 활기를 띨 전망입니다.
st)그러나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지정으로 국내외 투자유치를
촉진하는 계기는 마련했지만
얼마나 성과를 낼지는
아직은 장담할 수 없습니다.
치밀하고 현실성 있는
후속계획이 필요합니다.
tbc 김영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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