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 수험생들의 올해
대입수시모집 합격자가
늘었습니다.
수시모집인원이 늘어난데다
수능등급제 도입에 따른
불안 심리로 수험생들이
크게 몰렸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보도에 송태섭기잡니다.
올해 대입 수시모집에 합격한
대구 지역 수험생들이
지난해보다 늘었습니다.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서울대 수시모집에 합격한
대구출신 수험생은 96명으로
지난해 84명보다 12명이
많습니다.
연세대와 고려대 등 서울지역
주요대학들의 수시모집 합격자도
대부분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북대는 수시합격자 가운데
대구 출신의 비율이 지난해
54%였으나 올해는 57%로
높아졌습니다.
합격자 수만 보면 1201명으로
지난해보다 무려 두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영남대도 대구 출신 수험생의
비중이 70% 가까이 됩니다.
수시모집 합격자가 는 것은
예년에 비해 지원자가 많이
몰렸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인터뷰 소상호 장학사
"수시 인원늘고 불안심리로
지원자 많아져 합격자도 늘어"
수능등급제 도입으로 수험생들이대학 선택에 애를 먹고 있어
수시모집 지원자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TBC송태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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