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 소년의 사망 원인을
규명하는 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국립과학 수사 연구소는
지난 12일 1차 감정 결과를
발표하면서 현장에서 나온
탄두가 변형이나 훼손이 심해
인체 관통 여부는 알 수 없었고
비닐 봉지도 독극물 잔존 여부 등의 정밀 분석이 안될 정도로
토양에 오염됐다고 밝혔습니다.
법의학팀의 감식에서도
유골이 너무 오래돼 일부에서
골절 흔적이 있었지만
사망과 연관성이 있는 지는
알 수 없어 동물뼈 실험 등
간접 실험과 다른 분양의
조사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신의 이동 여부를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던
곤충학 검사도 곤충 잔해물의
종류와 양이 부족해 단서 찾기엔
실패한 것으로 알려지는등
법의학 외적인 조사도 세월이
많이 흐른 때문에 확실한
결과를 얻기 힘든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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