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이 홈플러스 시유지임대를
특혜로 규정함에 따라
대구시 의회가 조사 기간을
3개월 연장했습니다.
이 기간 특혜의 몸통 규명은
물론 시내 전역의
대형마트 공시지가를
현실화 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박영훈 기잡니다.
대구시 의회는 오늘
임시회를 열고
홈 플러스 조사 특위의
활동기간을 내년 3월까지로
연장했습니다.
당초 올 연말까지 시한인
특위활동기간을 연장한 것은
홈플러스 성서점 시유지 임대가 조례를 무시한 특혜란
감사원 감사결과 때문입니다.
시의회는 누가, 왜
시유지를 홈플러스에
50년동안 헐값에 빌려줬는지
특혜의 몸통과 책임 소재를
가려낸다는 방침입니다.
<인터뷰/박돈규 특위 위원장>
"어떻게 이러한 시유지 임대가
이뤄졌는 지에 대해 조사.."
시의회 특위는 또
홈 플러스 성서점 공시지가가
상향 조정 된것을 계기로
대구시내 10여개 대형마트의
공시지가도 주변 지가와 비교해
낮게 책정된 공시지가를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김충환 특위 위원>
"공시지가 부분은 사회적 평등과도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클로징>
"홈 플러스에 대한
시유지 임대는 특혜라는
감사원의 감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 의회 특위가 그 특혜의
실체와 몸통을 어느 정도
밝혀낼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TBC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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