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은
지식창조형으로 해외투자유치를 촉진하면서 지역산업의
부가가치를 획기적으로
끌어 올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오늘부터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지역에 어떤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지 시리즈로 알아봅니다.
오늘은 먼저 대구경북 경제자유
구역의 내용과 의미를
김영기기자가 짚어봅니다.
c/g)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은
대구와 구미,경산,영천 일원에
10개 사업지구로 이뤄져
있습니다.
c/g) 이 가운데 성서 5차
첨단산업지구와 국제패션디자인 지구 6개는 사업계획이 확정돼
현재 추진 중에 있습니다.
c/g)구미디지털산업지구와
경산학원연구지구,수성의료지구,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등
4개지구는 앞으로 추진될
예정입니다.
대구경북자유구역의 가장 큰
특징은 지식창조형입니다.
대구와 경산을 중심으로 교육과
문화,의료산업이 바탕이 된
지식서비스산업의 허브를 구축한
뒤 이를 구미와 영천의
IT와 첨단부품소재산업과 연계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 하겠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김관용/ 경상북도 지사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지정의 가장 큰 의미는
해외투자가와 기업들을
유치 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있습니다.
투자유치가 효과적으로 이뤄지고
계획이 실행에 옮겨질 경우
지역산업의 부가가치도
획기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구테크노폴리스와 구미와
경산,영천,경주,포항을 연결하는 경상북도 부품소재밸리
조성사업 등 말만 요란했던
사업들도 활기를 띨 전망입니다.
st)그러나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지정으로 국내외 투자유치를
촉진하는 계기는 마련했지만
얼마나 성과를 낼지는
아직은 장담할 수 없습니다.
치밀하고 현실성 있는
후속계획이 필요합니다.
tbc 김영깁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