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어제 대선과 함께 지방선거 재선거도 치러졌습니다.
이번 선거를 통해 지역에서는
모두 3명의 시장과 군수를 새로
뽑았는데요, 어떤 인물들인지
최현정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먼저 지난 95년 이후 시장
재선거만 3번째인 영천에서는
6명의 후보가 모두 무소속으로 나와 치열한 경쟁을 벌였습니다.
개표 결과 이병진 후보가
계속 선두를 달리며 ( )%의
득표율로 당선됐습니다.
C.G 올해 59세인 이 당선자는
위치타 주립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경북지방경찰청장과
청와대 행정관을 지냈습니다.
INT-이병진(영천시장 당선자)
역시 후보 4명이 모두
무소속으로 출마한 청도에서는
엎치락 뒤치락 하다 결국
정한태 후보가 34.4%의 득표율로 새 군수에 당선됐습니다.
C.G 정 당선자는 54살로
한나라당 경북도당 부위원장과
1,2대 청도군 의회 의장을
지냈고, 용암온천 관광
호텔 회장으로 있습니다.
INT-정한태(청도군수 당선자)
배대윤 전 군수가 옥중 출마해 맞대결이 벌어진 청송에서는
한나라당 공천을 받은 한동수
후보가 줄곧 선두를 지키며 54.2%의 득표율로 당선됐습니다
C.G 한 당선자는 영남대 대학원
도시공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대구 지하철
건설 본부장을 지냈습니다.
INT-한동수(청송군수 당선자)
어제 재선거의 투표율은
모든 지역에서 70%를 넘어
새로운 단체장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보여줬습니다.
TBC 최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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