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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낮)섬유수출 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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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이지원
wonylee@tbc.co.kr
2007년 12월 18일

하락세를 보이던
지역의 섬유 수출액이
올들어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업계에서는 연구개발을 통한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지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지역의 직물을 미국과
유럽 시장에 수출하는 이 업체는
올해 매출이 지난 해보다
20%이상 늘었습니다.

특히 2년 전까지 중국업체가
독점하다시피 한 편물류를
50만야드가량 수주하는 성과도
거뒀습니다.

인터뷰-이상범 T&K대표
"중국쪽 오더 한국으로 회귀"

CG/지난 10월까지 대구경북의
섬유수출액은 20억달러로
지난 해 같은 기간의
18억달러보다 9.9%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전국의 섬유수출액이 2%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지역의 수출증가액이
눈에 띕니다.

품목별로는 원사류가
20% 증가했고
직물류가운데 편직물이 47%
화섬이 2.5% 늘었습니다./

업계에서는 시장수요에 따라
다품종 소량생산 체제를
구축하고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는 등 업체의
자구노력이 결실을 맺는 것으로
보고 있지만 지나친 낙관은
금물이라는 지적도 있습니다.

인터뷰-조상호
한국 섬유개발연구원장

(스탠드업)
전문가들은 섬유수출이 는 것은
섬유업체의 긴 구조조정이 끝난 신호라며 낙관하기보다는
장기적으로 연구개발과 마케팅에
주력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TBC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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