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대상지가
이번 주 금요일에 발표됩니다.
대구경북이 지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오늘 지역 상공인들이
백만인 서명서를 정부에
전달했습니다.
박석현기자의 보돕니다.
대구 경북 시도민들의
염원이 담긴 경제자유구역
지정 촉구 서명서가 오늘
재정경제부에 전달됐습니다.
지난 달 26일부터 시작된
서명에 대구에서는 51만명,
경북에서는 49만여명이
참가했습니다.
20일만에 100만명 서명이
이뤄진 것은 시도민들이 느끼는지역 경제의 침체가
심각하다는 것을 반증합니다.
이동수/구미상공회의소 회장
<성명서 낭독>
지역 상공인들도 이같은
시도민들의 마음을 모아
대구경북의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촉구했습니다.
이인중/대구상공회의소 회장
경제자유구역위원회는
오는 21일 회의를 열고
5개 신청 지역 가운데
두세곳을 지정할 예정입니다.
3곳을 추가 지정한다면
대구경북 평택 당진 전남 목포 무안이 선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지식창조형 경제자유구역을
내세운 대구경북은
대구 이시아폴리스나 성서,구미공단처럼 인프라가 이미
구축돼 있거나 확정돼 있고
경제관련 특구가 없다는 것이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tbc박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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