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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프)양심거울로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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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룡

2007년 12월 16일

쓰레기 불법투기가 끊이지 않자
구미시가 특단의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이른바 '양심 거울'이라는
것인데, 해결책이 될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박병룡기잡니다.




구미시내 주택가나 공터
곳곳에 전에 없던 대형거울이
설치되고 있습니다.

설치된 자리로 볼 때
사각지대에서 나오는 차량을
식별하는 교통안전 시설은
아닙니다.

(S/U)이 거울은 쓰레기를
몰래 버리는 사람들의 양심에
호소해 깨끗한 주거환경을
만드려는 '양심거울'입니다.

INT/변동석
/구미시인동동 행정민원담당

분리수거도 지키지 않고,
종량제 봉투도 사용하지 않는
쓰레기 불법투기는 청소업무에
큰 지장을 주고 있습니다.

구미시내에 양심거울이
설치된 것은 지난달
하순부텁니다.

INT/지영근
/구미시 청소행정담당

양심거울 설치는 구미시가
전국적으로 처음은 아닙니다.

지난 8월 양심거울을 설치한
서귀포시는 규격봉투 사용률이 30%에서 90%로 뛰어 오른 반면
부산시내 일부 구에서는 효과를 거두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국 양심거울이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는 주민들의 양심과 시민의식에 달려 있습니다.

TBC 박병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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