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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이패스 운전자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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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팀 박 석

2007년 12월 14일

고속도로 하이패스 즉,
무정차 요금 징수 체계에 대한
운전자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일반 운전자는 물론 하이패스를 이용하는 운전자도
불편하긴 마찬가지입니다.

박 석 기자의 보돕니다.



올 하반기부터 지역 고속도로
요금소에서 운영되고 있는
하이패스 차로입니다.

차량이 그냥 지나만가도
전용 단말기를 통해 자동으로
통행료 징수가 가능해
지체나 정체 해소를 위해
도입됐습니다.

그러나 하이패스 차로 설치로 현금을 내는 차로가 줄어들면서 오히려 지정체가 늘었다는
운전자들의 불만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김영우/통행권 이용자
'하이패스 생기고 불편하다. 차로가 줄어 차가 더 밀리고..'

하이패스를 이용하는 운전자도
역시 불만입니다.

상당수 하이패스 차로가
현금 납부 차량이 함께 다니는 혼용 차로로 운영돼
제 역할을 못하기 때문입니다.

안성희/하이패스 이용자
'하이패스 전용 차로해야지, 혼용하니까 효과도 없고..'

한국 도로공사는
하이패스 전용차로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배웅재/북대구요금소 사무장
'(하이패스) 이용률 높아지면 전용 차로로 운영하고 일반 차로도 확대돼 개선될 것이다'

한국도로공사는
현재 5%에 머물고 있는
하이패스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출 퇴근 운전자를 상대로
단말기 설치를 적극 홍보하기로 했습니다.

tbc 박 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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