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C가 대통령 선거
여론조사 마지막 시점인 어제
대구 경북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영남일보와 공동으로
여론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검찰의 BBK 수사 결과 발표가
지역민들에 영향을 줘
이명박 후보에게 압도적으로
높은 지지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먼저 최현정 기자입니다.
먼저 내일이 대통령
선거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할 것인지 물어 봤습니다.
C.G 이명박 후보가 절반이
넘는 59%로 나타났고,
이회창 15, 문국현 5.9,
정동영 5.1, 권영길 3, 이인제
0.7%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명박 후보에 대해
지역민들이 특히 많은 지지를
보내고 있는 것은 지난 5일
검찰의 BBK 수사 결과 발표에
더 민감하게 반응 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C.G. 전국 여론 추세 조사를
보면 이 후보에 대한 지지도가 큰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지만 지역에서는 최근 크게 높아졌고, 지역만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
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C.G 실제 이 후보의 도덕성
문제에서도 더 부정적이던
지역민들이 지난 6일부터
입장에 큰 변화를 보였고 이번
조사에서도 문제 삼지 않겠다는 답이 44.8%로 문제 있다는
32.5%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C.G 이와 함께 후보 지지
이유로는 능력과 경력이 56.3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소속 정당과 도덕성, 이념 성향 등의 순으로 꼽았습니다.
C.G 또 지역 발전을 잘 이룰
후보로는 이명박 62.6,
이회창 14.8, 문국현 정동영
2.6 등 후보 지지도와 같은
순서로 답했습니다.
TBC 최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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