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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사랑의 연탄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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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이종웅
ltnews@tbc.co.kr
2007년 12월 13일

근로자들이 돈을 모아
연탄 만여장을 구입한뒤
손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주었습니다.

이웃사랑 실천 현장을
이종웅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연탄을 가득 실은 손수레가
길고 좁은 골목길을
겨우 지나갑니다.

이번에는 가파른 내리막길
조심 조심 손수레를 밀고
내려갑니다.

좁은 창고 안에 한장 두장
쌓이는 연탄을 보면서 할머니는 한결 추위가 가신 모습입니다.

[최분약--대구시 비산동]
"고맙습니다...

사랑의 연탄 배달은
최 할머니 집처럼 좁고
가파른 골목길에 차량이
들어올 수 없는 집들을 우선
찾아 더욱 뜻이 깊었습니다.

[스탠딩]
"독거노인과 장애우 가정등에
전달된 연탄 만여장은 대구와
경북지역 노동관련 기관
직원들이 자체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됐습니다."

[김정호--산업안전공단
대구지역본부 직원]
"좁은 길을 걸으면서 많은
생각.."

연탄 한장의 온기가
아쉬운 이웃들,
사랑의 손길이 더욱
고맙고 절실합니다.

TBC이종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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