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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프)3명중 1명 수능미달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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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팀 송태섭

2007년 12월 13일

수능등급제 도입 첫해인 올해
경북대와 영남대의
수시 2학기 모집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에 미달돼
불합격된 수험생이
30%가 넘었습니다.

학생부 중심으로 선발하는
수시모집에서도 수능의 영향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송태섭기잡니다.

경북대의 올해 수시 2학기
모집에서 최종 사정 대상자는
모두 만740여명이었습니다.

이들 가운데 31.6%인 3390명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제에 걸려
불합격했습니다.

응시자 3명가운데 1명꼴로
지난해 26.2%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경북대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제는
모집단위별로 언어와 수리
외국어 영역 등급의 합이
7등급에서 14등급입니다.

인터뷰 김태한 입시관리본부장

영남대는 수능기준미달로 탈락한
수험생의 비율이 더 높습니다.

수시모집 일반전형에서 1단계
합격자 7121명 가운데 35%인
2495명이 최저학력기준에 걸려
고배를 마셨습니다.

역시 지난해 28.8%보다
탈락률이 높아졌습니다.

각 대학들이 수시모집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제를
적용하면서 수능등급제도입에도
불구하고 수능의 영향력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tbc송태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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