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경북 중서부 지역을
관통하는 고속도로 2개 구간이
개통되면서 상주와 김천이
뜨고 있습니다.
기업들의 투자가 잇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의 전기를
맞고 있습니다.
박병룡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자동차 부품 업체인
주식회사 캐프 상주공장이
지난 주 시제품 출고와 함께
생산량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주식회사 캐프 상주공장은
오는 2009년 수출 1억달러와
총매출 2천5백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캐프 상주공장 가동으로
주민들에게는 새로운 일자리도
제공됐습니다.
INT/박희철/(주)캐프 사장
(S/U)캐프는 또 프랑스 기업과
합작으로 내년에 추가 투자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캐프는 청리공단에 자동차
연료관을 생산하는 새 공장을
세우고 협력업체 20여 곳과 함께 입주하는 협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처럼 경북 중서부 일대가
새로운 산업단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INT/박희철
이같은 현상은 KTX 역사와
혁신도시 유치에 성공한
김천에서 먼저 일어났습니다.
김천시는 지난 1년반 만에
43개 기업을 유치해
3천5백여명의 일자리를
만들었습니다.
경북 중서부 일대가
교통망 확충으로 새로운
경제적 전기를 맞고 있습니다.
TBC 박병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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