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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신발가게 불, 천 5백만원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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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김용우
bywoo31@tbc.co.kr
2002년 10월 15일

오늘 새벽 2시 40분쯤
대구시 비산7동 53살 하모씨의 신발가게에서 불이 나
천 5백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영업이 끝난데다
점포 밖 가판대가 함께 탄 점
등을 미뤄 누군가가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에앞서 새벽 0시 40분쯤에도
인근 노점상에서 방화로
보이는 불이나는 등 밤 새
방화추정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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