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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비보강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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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양병운
yang@tbc.co.kr
2007년 12월 11일

올 시즌 화끈한 공격을
선보였지만 상위권 진입에는
실패한 대구FC가 동계훈련에
들어갔습니다.

수비수를 대폭 보강해
내년 시즌엔 공격과 수비의
조화로 반드시 상위권에
들겠다는 투지가 뜨겁습니다.

양병운 기자의 보돕니다.


내년 시즌은 '수비'다.

어제부터 동계훈련에 들어간
대구FC의 역점 전략입니다.

신인 선수도 양승원과
방대종 등 대학 축구 최고
수준의 수비수를 뽑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키 186cm의 양승원은
위치 선정과 경기를 읽는
눈이 탁월해 은퇴한
중앙 수비수 김현수의 공백을
메워줄 기대줍니다.

양승원/대구FC 신인 수비수
"1차 지명으로 영입돼 부담스럽지만 팀을 위해 최선 다하겠다"

방대종도 183cm의 키를
이용한 헤딩력과 대인 수비가
강해 수비 전력에 큰 보탬이
될 전망입니다.

방대종/대구FC 신인 수비수
"팀 전력에 보탬이 됐으면 하고
개인 타이틀도 따고 싶다"

대구FC는 앞으로 다른
팀으로부터 수비형 미드필더와
수비수를 각각 1명씩 더 영입해
수비선을 더욱 두텁게할
예정입니다.

이근호를 중심으로 한
공격진들도 든든해진 수비를
방패삼아 더욱 화끈한 공격으로
내년 시즌 팀의 6강 진출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각오가
거침없습니다.

이근호/대구FC 공격수
"올 시는 10골 넣었는데
내년 시즌에 15골 넣도록
힘써보겠다"

클로징)올 시즌 팀 득점 4위로
공격력을 인정받은 대구FC 수비 보강이란 날개를 단만큼 내년
시즌 상위권 도약을 향한
선수들의 날개짓이 더 힘차게
다가옵니다.

TBC 양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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