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의 풍천 딸기가
해외시장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2년연속
동남아 수출시장을 개척해
해외수요 확대에 청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이승익 기자가 전합니다.
지난해 대만시장을
처음 개척한 풍천딸기가
올해도 동남아로 수출됩니다.
풍천딸기작목반이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딸기 200상자 400kg이 오늘
대만과 인도네시아 수출을 위해
첫 선적됐습니다.
수출단가도 1kg에 만 원에서
만3천 원으로 지난해 7,500원에
비해 30% 정도 올라 그동안
고생한 농민들은 모처럼 입가에
웃음꽃을 피웁니다.
(최상길/풍천딸기작목반 대표)
풍천딸기 작목반은
오늘 첫 선적을 시작으로
내년 4월까지 만2천 상자,
24톤의 물량을 동남아시아로
수출할 계획입니다.
풍천딸기는 낙동강 옆
비옥한 땅에서 재배돼
색상이 선명하고 향기와 당도가
뛰어난데다 육질이 단단해
저장성도 높아 수출확대 전망이
높은 것으로 평가됩니다.
(유경한/안동시 농축산유통과)
안동시는 앞으로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등 새로운 시장을
추가로 발굴해 국내가격 유지와
농가소득 향상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계획입니다.
tbc 이승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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