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대 대선이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후보 진영마다
득표전이 치열합니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오늘 대구경북을 찾아
무소속 이회창 후보 출마로
흔들리고 있는 지역 표심을
다잡고 정권교체의 당위성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무소속 이회창 후보측은
박근혜 전 대표의
지원 유세를 비난하며
이명박 후보에 대해 명확한
입장 표명을 촉구하는등
지지표 이탈 방지에
주력 예정입니다.

지역 통합 신당은
차량을 동원한 유세를 통해
BBK 수사가 부당하다며
시민들에게 적극 호소하고 있고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측과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측도
이명박 후보의 도덕성을
문제 삼으면서 표심을
파고 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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