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와
대통합통합신당 정동영 후보가
오늘 지역에서 대격돌을
벌였습니다.
총기 탈취 사건으로
유세를 중단했던 이명박 후보는
오늘 공식 선거운동 시작 후
처음으로 자신의 고향인
포항을 방문해 2만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오늘 유세에는 정몽준의원이
찬조 연사로 나서
경제 살리기 적임자인
이 후보를 적극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통합신당 정동영 후보는
조금전 대구를 찾아
동대구역 귀빈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BBK 검찰
수사 발표와
이명박 후보의 도덕성을
공격하며 반부패 세력 연대를
강조했습니다.
정 후보는 기자 회견에 이어
대구 동성로에서
거리유세를 벌이며 젊은 층
표심잡기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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