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실시하는
'한 기업 한 공무원,
기업사랑 도우미' 제도가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어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한 발짝 가다섰습니다.
박병룡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공장자동화에 필수적인
진공흡착기의 신기술이
구미공단의 한 중소기업에서
개발됐습니다.
종전과는 달리
소재의 모양에 관계없이
흡착이 가능한 방식으로
다양한 공정에 응용도
가능합니다.
이 중소기업은 특허출원에 앞서
여러가지 지원제도를 찾아
보았지만 조건이 까다로워
지원 받기를 포기하고
구미시청 기업도우미에게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INT/양용찬/(주)썬테크 대표
구미 제2 산업단지에 있는
한 기업은 회사를 방문한
도우미에게 단지내 파손된
도로를 보수해주도록
건의했습니다.
INT/신봉섭/예일산업 제2공장장
구미시는 지난 10월초
8급이상 시청 공무원 천 명을
지역기업 천 개과 기업사랑
도우미 결연을 했습니다.
매달 한 번씩 기업을 방문하는
도우미들은 그동안 210건의
불편사항을 접수해 186건을
해결했습니다.
(S/U)처음엔 기업도 도우미도
모두 효과를 반신반의했으나
두 달 만에 다양한 성과를
거두면서 기업사랑 도우미
제도가 뿌리를 내리고
있습니다.
TBC 박병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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