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C가 오늘 마련한
청도군수 재선거 후보자
토론회에서는
4명의 무소속 후보가
열띤 공방을 벌였습니다.
군수로서의 자질과
공약 실현 가능성에 대한
문제가 집중 거론됐습니다.
박석현기자의 보돕니다.
한나라당이 공천을 포기한
청도군에서는 4명의 무소속
후보가 나와 저마다 청렴하고
경제를 살릴 적임자임을
자처했습니다.
군의회 의장 출신인
정한태 후보와 감정평가사 출신 이광동 후보는
신도시개발계획과
첨단지방산업단지 유치 공약을
놓고 설전을 벌였습니다.
이광동/ "행정경험 없지 않나"
정한태/"군의장 했다. 모르는 소리다"
청도읍장을 지낸 이광호 후보와
이광동 후보는 김하수 후보의
겸임교수와 박사 경력에 대해
집중적으로 캐물었습니다.
김하수/"강의는 하지 못했다"
자유질문 시간에는
청도 소싸움장과 관련해
당시 현직 과장으로 있었던
이광호 후보에게 실패한 사업을
추진하지 않았느냐는
공격이 쏟아졌습니다.
이광호/"현직에 있긴 했지만 직접적인 선상에 있지 않았다"
tbc는 청도군수 재선거에 이어
오는 12일 오후 5시 15분부터
6명의 무소속 후보가 나와
대혼전을 벌이고 있는
영천시장 재선거 후보 토론회를
생방송으로 중계할 예정입니다.
tbc박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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