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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낮)-부실 용역 3진아웃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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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팀 이성원

2007년 12월 04일

엉터리 용역으로 시 재정에
엄청난 손해를 끼친 회사에게
대구시는 불이익은 커녕
용역을 몰아주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대구시의회는
3진 아웃제 조례를 만들어
부실 용역회사를
퇴출시키기로 했습니다.

이 성원기자의 보돕니다.


대구시는 지난 94년
제 4차 순환선 계획을 세우면서
구간별 교통량 예측을
서울의 도화종합기술 이란
용역 회사에 의뢰했습니다.

이 회사는 3년에 걸친
조사결과 보고에서
범물과 안심 구간 교통량을
(C.G) 2002년 6만 5천대
2007년 9만 3천대
2008년 부터는 10만대를
넘어 설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C.G 끝)

대구시는 이 보고서를 바탕으로 민자 회사에게 교통량이
예측치에 모자랄 때는 적자를
보전해 주겠다는 계약을 체결
했습니다.

(이 성원= 그러나 2001년
개통 이후 올해까지 400억원
가까운 적자가 발생했으며
앞으로도 해마다 150억원이
넘는 적자가 생길 것으로
우려됩니다.)

하지만 대구시는 이런 부실
용역을 한 회사를 징계하기는
커녕 전체 용역의 절반 이상을
몰아주고 있습니다.

용역이 잘못됐을 때 불이익을
주는 규정이 없기 때문입니다

대구시의회는 이런 문제가
불거지자 강력한 제재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 경호/ 대구시의원
(..3진 아웃등 검토.....)

대구시의회는 이번 정례회가
끝나는 대로
범안로 특위에서 발의를 해
내년 초 임시회에서 조례를
제정한다는 계획입니다.

TBC 이 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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