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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昌,볼모에서 벗어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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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김용우
bywoo31@tbc.co.kr
2007년 12월 03일

무소속 이회창 후보가
오늘 자신의 최대 텃밭이었던
대구를 시작으로
지방 유세에 들어 갔습니다.

이 후보는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에 대해 날을 세우는 동시에 정권다운 정권교체를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용우 기잡니다.


무소속 이회창 후보가
대구 방문을 시작으로
지방유세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이 후보는 지난달 계란 세례를 받은 서문시장을 다시 찾아
계란 마사지 이후 얼굴이 더욱
좋아졌다고 말하며 지역민들의
민심을 파고 들었습니다.

이 후보는 국민들이 의혹만 품는 불안한 지도자는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수 없다며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를 공격했습니다.

이회창/무소속 대선후보
"국민이 지도자 믿지 못하고
일에 대해 계속 의혹 품는 불안한 지도자 힘 발휘할 수 없다"

특히 지역민과 박근혜 전 대표가 거짓말만 일삼는
한나라당 후보에게 볼모가
돼 있다며 제대로 된 판단을
내려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이 후보는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연방제에 준하는 지방 분권으로
대구경북을 싱가포르과 같은
세계적인 경제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중소기업 육성과 기술 개발을 통해 대구 섬유산업을
부흥시키고 청년층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며 표밭을 누볐습니다.

이회창/무소속 대선후보
"싱가포르, 핀단드 같이 하나
국가처럼 조세 경찰 사법 권한 갖는 독립국가처럼 뛰게할 것"

이 후보는 대구 동성로에서
거리 유세를 하며 상대적으로
취약한 젊은층 표심 공략에
주력하기도 했습니다.

클로징> 이회창 후보는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도덕성을 집중 공격하면서
자신의 지지기반으로 여기는
대구경북 표심잡기에
힘을 쏟았습니다.

TBC 김용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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