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9시 30분쯤
영천시 금호읍 윤성모닝타운 101동 212호 62살 박모씨의 집에서 불이나 박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박씨가 현관에서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33살 함모씨에게 염산같은 종류의 액체를 뿌려 상처를 입힌 뒤
집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길이 번진 것으로 보아
박씨가 도시가스를 틀어 놓고
스스로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함씨는 사고 당시 박씨와
밀린 아파트 임대료 문제를
얘기하고 있었는데 박씨는
평소 이웃에 생활고를 호소해 온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