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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대구원로미술인 창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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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팀 김대연

2007년 12월 01일

고령에도 불구하고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구지역 원로 미술인 50 여명이
창립 전시회를 열고 있습니다.

가난과 혼란을 체험한
원로작가들은 작품의 깊이와
생동감을 보여주는 동시에
색다른 변신으로 후배들의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김대연기자의 보돕니다.

탈을 쓰고 익살스런 춤을 추는 모습을 수묵담채로 표현한
동양화 작품입니다.
<유 황/ 무(舞)>

작가가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한국화면서도 추상화의
분위기를 낸 이 작품은 작품명을 작가의 이름으로 대신합니다.
<김원세/ '원세화'>

지역 화단에서 최고령인
아흔살의 강홍철 작가는 최근
구상계열에서 추상계열로 변신해
파격적인 작품을 선보입니다.
<강홍철/ '조화'>

전통춤을 소재로 서민들의
즐거운 삶을 표현한 이 작가도
여든다섯살의 나이지만 왕성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강우문/ '양반춤'>

서양화와 동양화, 조소, 판화 등
장르별로 활동하고 있는
65살 이상 지역 화가들로 구성된
대구원로미술인회는 젊은
작가들에게 새로운 창작의욕을
심어주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원로작가들은 또 후배들에게
창작활동도 중요하지만
갈등과 반목 없는 화합을
거듭 주문했습니다.

INT(송용달/대구원로미술인회
사무국장)

늘 새로운 창작활동으로
젊음을 유지하고 있는
원로작가들이 지역 화단에
신선한 기운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TBC 김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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