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부경찰서는
밤 늦게 귀가하는 학생을
협박해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사는 곳이 일정하지
않은 15살 김 모군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9일 새벽 1시쯤
대구시 효목동 주택가에서
집으로 돌아가던 13살
서 모군을 협박한 뒤 서 군의
집으로 함께 들어가 현금과
반지 등 115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김 군등은
전기 고대기를 전기 충격기
라고 속여 범행에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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