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법 경주지원은 어린이집 원생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울산 모 어린이집 원장 27살 채모씨에 대해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평소 피아노 등 높은 곳에 올라가는 습성이 있는데다 사망원인이 된 상처를 입기직전 피아노에서 떨어져 배를 아파했다는 점을 알면서도
보호와 감독을 게을리한 잘못이 인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채씨는 지난 5월 자신의 어린이집에서 2살 이 모군이 소장 파열에 의한 복막염으로 숨지자 상해 치사 등의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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