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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분양경기도 대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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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이지원
wonylee@tbc.co.kr
2007년 11월 30일

대선후보들이 잇따라
경제살리기 공약을 내놓으면서
침체된 부동산시장에도
기대감이 부풀고 있습니다.

업체들은 이같은
매수심리 회복을 겨냥해
올해 막바지 신규분양 물량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이성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역대 최다 후보가 출사표를
던진 이번 대선에서 후보들이
내건 공통된 공약은
경제살리깁니다.

특히 침체된 부동산경기
활성화를 약속하고 있어
시장에서는 대선 이후
부동산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화면전환)

정책 변화 전망과 실수요자들의 매수심리 회복으로 업체들의
신규분양도 호기를 맞았습니다.

범어동에 299가구를 공급하는
이 업체는 주변지역의
중대형평형이 과잉공급된 점을 고려해 중소형인 111제곱미터를 전체의 56%로 구성했습니다.

인터뷰-김장회 STX건설 차장
"틈새시장 투기과열지구해제.."

봉덕동에 471가구를 분양하는
또 다른 업체는 대구 전통부촌의
부활이라는 남구
장기발전계획에 맞춰 중장년을 겨냥한 아파트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인터뷰-최승수
삼성건설 분양소장
"대선이후 기대감"

최근 부동산 114 대구경북지사가 실시한 내집마련시기 설문에서도
올 4분기와 내년 1분기
구매의향이 28%와 13%로 나타나
매수심리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선후보들마다 침체된 경기
회복을 단언하는 가운데
다음 달까지 쏟아질 올해
마지막 신규분양에서 대선특수가
얼마나 나타날지 시장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TBC 이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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