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방 경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추가 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경제자유구역이 빠르면 다음주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이에따라 지역 정치권과
경제계등이 경제자유구역을
따내기 위해 막바지 총력전에
들어 갔습니다.
임한순기자의 보돕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지식창조형 경제자유구역은
대구와 구미 경산 그리고
영천을 연결하는 10개 지굽니다.
이 지역에 외자를 유치해
첨단 산업과 지식서비스 산업을
육성해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는다는
계획입니다.
시와 도가 경제통합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이
햇빛을 볼 수 있을 지 여부가
빠르면 다음주말쯤
결판이 납니다.
정부는 5개 신청 지역 가운데 2,3개 지역을 선정할 예정인데 대구 경북이 탈락 위기를 맞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따라 대구상공회의소는
오늘부터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촉구하는 100만명
서명운동에 들어 갔습니다.
다음달 초까지 서명을 받아
대구시와 정부 당국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이인중/대구상공회의소 회장
지역 정치권은 지난 27일
대구 경북 국회의원 전원 명의로
지정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이강철 대통령정무 특보도
노무현대통령에게 지정을
건의했으며 시,도는 행정부처를 상대로 설득작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라북도가 최근
대구경북 지정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하는등 반발
움직임도 만만찮아 지정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는
지적입니다.
tbc 임한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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