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노동당 권영길 후보와
국민연대 이수성 후보가 오늘
후보 등록을 한 뒤 처음으로
대구와 경북 지역을 찾았습니다.
이들은 지역 관련
공약을 발표하는 등 본격적인
지역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최현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서문시장을 찾은 민주 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이명박 후보의 BBK 의혹과 위장 취업 등을
집중 공격하며 자신만이 깨끗한 대선 후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부유층에 대한 세금을
더 거둬 보육 지원 등
서민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로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 후보는 이와 함께
수도권 집중 억제와 지역 인재
육성 등 대구와 관련된
5가지 공약을 내놓았습니다.
INT-권영길(민노당 대선 후보)
국민연대 이수성 후보도
오늘 후보 등록을 한 뒤
처음으로 고향을 찾아
얼굴 알리기에 나섰습니다.
이 후보는 구미에서 경북도당
선거 사무소 현판식을 갖고
전의를 다진 뒤 박정희
전대통령 생가를 찾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후보는
경제 살리기는 새마을 운동처럼
국민 대통합을 기반으로 한
정신 혁명에서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지역민들의 애국심이
절실할 때라고 주장했습니다.
INT-이수성(국민연대 대선 후보)
S.U " 공식 선거운동이 본격화
되면서 아직 상대적으로 낮은
지지도에 머물고 있는
후보들이 지역 민심 모으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TBC 최현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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