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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치매전문병원 개원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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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정성욱
jsw@tbc.co.kr
2002년 10월 14일

고령인구 증가로 치매가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의 첫 치매 전문병원이
오늘 문을 열었습니다.

그러나 치료시설의 확충과
보험확대등 과제도 많습니다.

정성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대구에 사는 65세이상 노인은
16만여명입니다.

이 가운데 치매 환자는 8%인
만3천여명 정도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스탠딩:입원 요양이 필요한 환자는 전체 치매환자 가운데 15%정도인 천800여명에 이릅니다

이런 가운데 치매 노인들을 위한
전문병원이 오늘 대구에 문을 열었습니다

이 병원은 134병상 규모로
집중치료실과 물리치료실,
주간보호센터등을 갖췄습니다

70여명의 전문 의료 인력이
치매 진단과 치료,각종 요양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인터뷰 곽동관
치매노인전문병원 행정원장
< 전문 간병인과 의료진 재활치료로 다소 보탬될 전망>
tc 18:03 18 : 14

그러나 치매환자들을 위한
전문 보호시설은 실제로 턱없이 부족합니다

인터뷰 신현자
대구시 보건복지여성국장
<노인인구를 8%로 볼때 대구에는
각 구마다 치매병원이 필요하다>
tc 21:28 21:38

환자 가족들의 부담도 현재로서는 너무 큽니다.

환자 한명에 일반인들은 110만원 생활보호대상자도 60만원을
매달 부담해야 해 의료보험의 확대 적용이 시급합니다.

tbc 뉴스 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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