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프)80cm급 PDP 효자되려나

박병룡

2007년 11월 25일

대형화면 위주로 텔레비전을
생산해온 PDP 업계가
중형 TV시장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LCD업계는 대형으로,
PDP업계는 중형으로 서로
영역을 넘보는 형국입니다.

박병룡기자가 취재했습니다.

LCD업계의 물량공세에 밀리던
PDP업계가 틈새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100cm 이상급 대형 디스플레이 생산에 주력해온 PDP업계가
80cm급 중형 디스플레이 생산에
착수했습니다.

LG전자는 지난 9월부터
중형인 80cm급 PDP를 생산해
중국수출을 시작했고
연말까지 중남미와 유럽,
아시아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국내에도 이달초 제품이
출시됐습니다.

INT/홍점표
/LG전자 DD사업부 홍보그룹장

LG전자의 이같은 전략은
세계시장에서 연간 6~7백만대의 중형 디스플레이 공급부족
현상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서 나왔습니다.

더욱이 중형 디스플레이에서는
PDP가 LCD보다 공급가격이 낮아 업계에서는 성공 가능성을 높게 분석하고 있습니다.

(S/U)80cm급 PDP 텔레비전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하면
지역내 관련 부품업체의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TBC 박병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