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연일 하락하면서
천 8백선 마저 무너지자
증권사 등에는 펀드 투자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직 환매 움직임은 크게 없지만 투자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혁동 기잡니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펀드 가입자들로 혼잡을 빚었던
이 증권사는 요즘 고객들이
많이 줄었습니다
수억원대의 고액 뭉칫돈
유입도 거의 끊겼습니다
코스피지수가 천 8백선 마저
무너지면서 최근 한달새
펀드수익률이 대부분
마이너스를 기록하자
증권사나 은행권마다 투자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간간이 신규펀드 가입 적기라며 신규 가입 상담을 하는
투자자들도 눈에 띱니다
싱크/펀드 투자자
금융전문가들은 다음달
연말까지는 천7백대 후반에서
천9백선 사이에서 조정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존의 적립식 펀드는
환매하는 것보다 계속 유지하되
여유자금이 있으면
연말 배당주 펀드 등에
신규로 2~3차례
분산 투자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김성은
/NH투자증권 대구지점 차장
해외펀드도 사정은 마찬가집니다
중국 주식시장이 급락하면서
중국펀드도 최근 대부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인도등 브릭스국가와
동유럽등에 분산투자해
리스크를 관리해야 한다고
충고합니다
조재범/국민은행 PB팀장
그러나 미국이 다음달
금리를 추가로 인하하고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여파가 어느 정도 해소되면
내년 1/4분기에는 전반적으로
상승국면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많아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tbc이혁동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